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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하는 방법

by -BytePilot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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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오랫동안 서 있는 일을 한다거나, 운동이 부족할 경우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중일 때 생길 수도 있지만, 현대인들이 많이 노출되어 있음에는 틀림이 없는 질환입니다. 그럼 하지정맥류가 어떤 질환인지, 원인은 무엇이고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고 평소에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하나씩 짚어보려 합니다.

 

 

하지정맥류란?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을 포함한 혈액은 동맥을 통해 다리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산소와 영양분을 다 준 다음에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정맥 내부에는 판막이라는 것이 있어서 혈액을 심장 쪽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판막이 제대로 작동을 못 할 때 심장으로 원활히 가지 못하고 역류하여 하지의 표지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거나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위험한 이유는 혈전증 때문입니다. 혈전은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는데 정맥을 타고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면 한 부분에서 혈액이 정체하면서 혈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혈전 덩어리가 혈관 내를 돌아다니면서 폐로 가는 동맥을 막게 되면 폐색전증, 심부정맥을 막게 되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예방과 치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뚜렷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정맥 내부에 있는 판막의 기능 장애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밝혀내진 못했지만 흔히 알려진 잠재적인 요소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 하지정맥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비만, 운동이 부족할 때
  • 임신
  • 나이 요소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1. 다리 혈관이 꼬불꼬불 튀어나옴

하지정맥류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초기에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로 중기 이후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정맥을 통해 혈관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해 혈액은 하지에 체류하게 되고 혈관이 늘어나고 부어서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발바닥의 통증

발바닥-통증
발바닥의 통증

발바닥의 통증이 있으면 족저근막염을 가장 많이 의심합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이 발바닥의 통증이죠. 하지만 하지정맥류 역시 발바닥의 통증을 수반합니다. 문제가 있는 정맥의 위치에 따라 앞꿈치 쪽의 발바닥이 아플 수도 있고, 뒤꿈치 쪽의 발바닥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의 열감이 느껴지거나 얼음장처럼 차갑게 시린 경우도 있습니다. 

 

 

3. 종아리가 자주 붓고 쥐가 자주 남

쥐가-정면을-보고-있는-사진
쥐가 자주 나오는 증상

종아리가 붓는 현상은 부종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종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도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4. 무릎에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릎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보편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입니다.

허벅지에 대복제정맥이라는 큰 정맥이 있는데 역류를 하게 되면 무릎 쪽에 있는 정맥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릎 쪽에 통증을 많이 일으킵니다. 

 

5. 엉덩이뼈 쪽과 대퇴부 쪽의 통증

엉치뼈와-대퇴부의-부위를-설명하는-사진
엉치뼈와 대퇴부쪽 통증

엉덩이뼈 쪽과 대퇴부 쪽의 통증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에 의한 통증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 예방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하지정맥류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예방과 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압박스타킹은 혈액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꽉 조이게 착용하지 말고 신었을 때 손으로 당겨지지 않을 정도로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경우에는 항상 발목을 위, 아래로 풀어주는 운동을 자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고 앉지 않으며 서있을 때는 짝다리를 짚어서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너무 꽉 끼는 바지나 스키니류의 옷은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취침을 할 때는 누웠을 때 심장의 높이보다 다리의 높이를 더 높여주면 부종을 방지하고 다리 저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하지정맥류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하지정맥류의 대해 알아보았고 추가적으로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초기증상, 예방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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